트림블, BIM 협업 솔루션 90일 무료 평가판 제공

컴퓨팅입력 :2020/04/03 15:25

건설 3D BIM 기술 전문업체 트림블은 기업의 원활한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테클라 모델셰어링’의 90일 무료 평가판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테클라 모델셰어링은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BIM 협업 시스템으로,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아도 모델링 작업이 가능하다. 트리블 특허 기술로 로컬 오프라인 모델을 사용해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

팀 구성원은 장소 및 시간에 관계없이 동시에 혹은 다른 시간대에 충돌없이 작업할 수 있다. 공유 모델에 대해 로컬 복사본으로 작업하고, 온라인에서 변경사항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사용해 오프라인 모델링이 가능하다. 전체 모델이 아닌 변경사항만 공유하고, 변경사항을 공유할 때만 인터넷에 연결하면 되므로, 대부분의 시간을 오프라인으로 작업할 수 있다. 데이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보호된다.

트림블의 테클라 모델셰어링 활용 모습

트림블은 테클라 모델셰어링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고, 이전에 무료 평가판 사용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90일 무료 평가판을 제공한다. 트림블은 또한 테클라 모델셰어링 평가판의 무료 라이선스를 기존 5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해당 고객은 구매에 대한 약정없이 90일간의 체험기간 동안 10개의 테클라 모델쉐어링 라이선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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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블은 또한 원격근무를 위해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했다. 모든 테클라 라이선스는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집에서 VPN 솔루션이나 다른 원격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무실 컴퓨터에 연결하여 원격으로 작업 가능하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사용하려면 라이선스가 필요한데, VPN을 통해 원격으로 라이선스 서버에 연결해 마치 사무실에 있는 것처럼 작업할 수 있다. 사무실 네트워크에 연결된 시간동안 라이선스를 임시로 대여해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대여한 라이선스는 컴퓨터 로컬에 저장되어 사무실 네트워크에 액세스 하지 않고도 작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