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리얼월드 로드맵 공개

게임입력 :2020/04/01 14:46

나이언틱은 1일 포켓몬고와 인그레스, 해리포터: 마법사연합 등 AR 게임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언제나 모험모드'를 개선해 개선해 실내에서의 움직임과 활동에 더욱 잘 작동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기능으로 청소를 하거나 러닝머신에서 뛰는 걸음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현실에서 만날 수 없는 이용자가 서로 연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게임 내 가상 소셜 기능을 강화해 집에서 포켓몬고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다시 한번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이용자가 제일 좋아하는 리얼 월드 장소에 가상으로 방문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아울러 나이언틱 라이브 이벤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포켓몬고 페스트의 재미를 이용자의 집까지 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나이언틱은 야외활동이 제한되거나 단체 활동이 불가능한 환경에 맞게 다양한 변화를 주며 게임을 수정해왔다.

포켓몬고에서는 이용자가 집을 포함한 전 세계 어디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게임 플레이인 '고 배틀리그'를 개시했으며, 리그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걸음 거리 기준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향로와 몬스터볼을 대폭 할인해 이용자들이 멀리 여행하지 않고도 포켓몬을 잡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선물은 더욱 유용한 내용물을 담았으며, 이용자들이 더 많은 선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저장 공간을 늘렸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에서는 이용자의 맵 근처의 콘텐츠 양을 늘려 주문 에너지와 상징적인 해리포터 콘텐츠와 희귀한 마법약 재료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법약을 조정해서 이용자가 집에서도 '발견물'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선물들은 도움이 되는 자원들을 포함하도록 하고 매일 열 수 있는 선물의 양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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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그레스'는 포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고, 상호작용해야 하는 포탈의 개수를 감소시켰으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해킹 수를 늘리고, 다음 해킹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줄였다.

한 개의 포탈 당 L7, L8 레저네이터를 두 개씩 배치할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포탈을 방문하지 않고 포탈을 충전하는 것 만으로도 메달을 얻을 수 있도록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