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는 3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글로벌 확산에 대응해 ESD 플랫폼 스팀의 대역폭 관리를 시작했다.
밸브는 스팀 접속자 증가에 따른 트래픽을 분산시키기 위해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변경했다.
이용자가 최근 3일 이내에 플레이한 게임만 즉시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최근 3일간 이용자의 플레이 기록이 없는 게임의 자동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속한 지역의 스팀 이용자 수가 적은 시간간으로 미뤄져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밸브는 이용자에게 자동 업데이트를 비활성화 하거나 라이브러리 폴더 설정을 활용해 자주 플레이하지 않는 게임은 SSD에서 하드디스크로 이동해 불필요한 다운로드를 줄일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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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글로벌 확산이 본격화 된 이후 스팀 이용자 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16일 스팀 접속자 수는 2천30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30일에는 2천350만 명에 달했다.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접속자도 16일에는 620만 명이었으나 30일에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연일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