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단순 조립·반송 공정에 최적화된 올인원 6축 로봇, VT6L-IP/CL을 오는 4월 초 출시한다.
VT6L-IP/CL은 가반 중량 최대 6kg, 로봇 팔 길이 920mm로 단순 조립, 반송 공정에 유용하다. 비용 또한 직교 로봇 도입 및 운용 비용 수준으로 저렴하다.
컨트롤러가 내장 된 올인원(All-in One) 타입으로 공장의 확장이나 이전 없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도 강점.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어 유지 관리에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IP67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다량의 먼지, 윤활제와 냉각제에도 견딜 수 있고 일시적 침습에도 부작용이 없다. 또, 청정도 등급이 ISO 4(Class 10)로 반도체와 같이 민감한 공정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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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공장의 확장이나 이전 없이 간단한 초기 비용만으로 자동화 도입을 원하는 업체들에게 적합한 6축 로봇이다”라며 “가공기, 프레스기, 검사기 등 단순 공정은 물론 방수, 방진 기능도 뛰어나 오염물질에 민감한 반도체 공정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한국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마친 후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