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스 200억원 투자유치

“콘텐츠 개발,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쓸 것”

중기/벤처입력 :2020/03/30 18:43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가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뽀로로는 매월 7억 이상, 누적 조회수 43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유아 애니메이션 세계 1위 콘텐츠다.

이번 투자에는 이앤에프프라이빗에쿼티(E&F PE)와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관련기사

아이코닉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기반으로 출판, 완구, 음악, 공연, 테마파크, 라이선스, 뉴미디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 산업 영역을 확장시켜왔다. 뽀로로파크, 모린, 플레이스원, 아이코닉스미디어, 스튜디오게일 및 중국법인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급변하고 있는 전 세계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개발, 과감한 해외 시장 개척을 하겠다”며 “아이코닉스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콘텐츠 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