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테크노파크(TP)중 13개TP가 1466개 입주기업에게 20~50%의 임대료를 이달부터 평균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해 준다고 중기부가 30일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997년 12월, 6개 기관을 시작으로 지역별 단계적으로 설립, 현재 19개 테크노파크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기업은 테크노파크별 평균 110개사로 총 2100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한시적 임대료 감면으로 약 70% 입주기업이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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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테크노파크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료를 운영해 왔다. 그럼에도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번 한시적 감면책이 나왔다.
한편, 대구테크노파크는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전북테크노파크 및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기증받은 1천여 장의 마스크를 대구의료원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