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 5G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어펌드네트웍스를 인수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통신사의 5G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펌드네트웍스(Affirmed Networks)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어펌드네트웍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미들식스카운티 액턴에 소재한 회사다.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업자에게 모바일 브로드밴드, IoT, 와이파이룅, 커넥티드카 등의 5G 서비스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유셰프 칼리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네트워킹 기업부사장(CVP)은 "어펌드네트웍스의 가상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 리더십으로 훌륭한 일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들의 기술과 전문가팀은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통신사업자에게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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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다수의 통신사업자와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경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도 5G 시장을 공략중이다. 작년 가을 어펌드네트웍스는 AWS 상에서 구동되는 유니티클라우드 5G 코어솔루션을 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