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패션 특화 '스타일원픽' 방송

유통입력 :2020/03/25 13:56

신세계TV쇼핑이 오는 26일 저녁 8시 35분 신규 패션 특화 프로그램 ‘스타일 원 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스타일 원 픽’은 중년부터 장년까지 보다 넓은 고객 층을 확보하고, 패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방송 프라임 시간대인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5분부터 총 60분간 방송한다.

한주간 신세계TV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패션 상품을 소개하고, 해당 상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노하우 및 최신 트렌드 정보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진행은 쇼핑호스트 전고운과 스타일 디렉터 조준우가 담당한다. 전고운은 13년차 베테랑 쇼핑호스트로, 신세계TV쇼핑의 단독 브랜드 ‘매긴 나잇 브릿지’와 ‘샤데이’ 등의 상품 방송을 전담해왔다.

신세계TV쇼핑의 ‘스타일 원 픽’을 통해 처음 홈쇼핑 방송에 진출하는 조준우는 17년 경력의 수입 명품 디렉터다. 신세계백화점 분더샵과 한섬 스페이스 무이 브랜드 등의 바이어로 활동했다. 또한 다수의 패션 전문 프로그램에서 찰진 입담을 뽐내 원활한 진행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방송은 두 진행자의 장점을 살려 기존의 홈쇼핑 방송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출 데이터와 고객 상품 후기를 바탕으로 엄선한 상품 ‘오늘의 원 픽’, 개성 있는 코디 노하우를 전하는 ‘스타일링 제안’ 등 다채로운 코너 구성을 통해 프로그램에 생동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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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에서는 겟유즈드 남녀 데님 3종을 5만9천900원의 특별가에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아울러 2020년 봄 시즌 인기 상품인 트위드 재킷과 루즈핏 티셔츠를 활용해 멋스럽게 코디하는 노하우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강명란 신세계TV쇼핑 트렌드패션담당 상무는 “판매 데이터와 상품평을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만큼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송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신세계그룹의 패션 전문성과 검증된 상품을 바탕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