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정산연)는 24일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7대 회장에 정진섭 오픈베이스 회장을 선임했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정 신임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제17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IT단체 맏형으로서 회원 및 산업계 권익 증진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융합 시대에 맞는 회원 저변 확대를 위해 제조, 금융, 의료, 유통, 서비스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을 자주 뵙고 많은 말을 듣겠다. 더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산업공학 석사를 거쳐 스탠퍼드대 시스템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오픈베이스를 창업했고, 오픈베이스와 데이타솔루션 대표를 거쳐 현재 오픈베이스 회장직을 맡고 있는 IT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정 회장 외에 송기홍 한국IBM 사장과 이광성 두산 고문이 부회장에, 권혁상 KCC정보통신 사장과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사장이 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한편, 정산연은 올해 ▲차별화한 회원서비스 제공 ▲기업 비즈니스 활력 제고 ▲혁신 인재 수급 지원을 통한 디지털 혁신 확산과 회원 권익 증진 등 3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산업계 최고경영자 경영 역량 향상과 인식 변화를 위해 최고경영자 및 임원 대상의 '디지털 리더쉽 포럼 조찬 세미나'를 새로 진행한다. 또 데이터 3법 후속 조치와 신산업 혁신성장 법 제도 마련, SW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도 강화하고,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산업계 활력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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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한이음 ICT 멘토링, ICT학점연계 인턴쉽, SW마에스트로과정 등 IT인력양성 사업 등을 통해 혁신 인재들과 IT기업간 수급 및 채용 연계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정산연은 사무실을 현재의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오는 4월초 강남 역삼동 도원빌딩(3,4층)으로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