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1일 7세대 아반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7세대 아반떼 실물은 18일 미국 LA서 세계 최초 공개를 의미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에서 공개된다. 국내 출시 예정 시기는 다음달로 정해졌다.
7세대 아반떼는 지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출시된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신규 플랫폼을 적용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7세대 아반떼는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형태의 실내를 갖춘다.
관련기사
- 현대차, 코로나19에도 아반떼·쏘렌토 풀체인지 출시 준비2020.03.11
- 1999년형 아반떼와 2019년형 아반떼가 한자리에 모인 이유2020.03.11
- 2019 아반떼 출시...1558만원~2454만원2020.03.11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7세대 아반떼는 한국 시각 기준 18일 오전 1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해당 행사 모습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됐으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