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12일 정식 출시...사전 서비스 반응 좋아

사전 서비스인 헤드 스타트 첫날 잔존율 90% 육박

디지털경제입력 :2020/03/09 09:24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가 정식 출시 전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고 9일 밝혔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지난 달 26일부터 파운더스팩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 사전 서비스 ‘헤드 스타트(Head Start)’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헤드 스타트 첫날 리텐션(잔존율)이 90%에 육박했으며,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하루 평균 5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이용자들의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블레스언리쉬드.

또한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현지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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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언리쉬드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퍼블리싱을 맡은 첫 MMORPG로 오는 12일(현지시간) 부분유료화(free-to-play) 방식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오픈 월드를 모험하면서 협력 전략이 강조된 던전, 필드보스, 전장, PVP(이용자들 간 전투)등 풍부한 콘텐츠가 핵심인 콘솔 게임이다. 언리얼 4 엔진 사용, 4K UHD 및 HDR10을 지원해 뛰어난 그래픽과 화질을 구현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