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릴 예정이던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 2020 주빈국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국내 MIPTV 참석자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방통위는 MIPTV 주빈국 행사를 10월1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밉컴(MIPCOM)으로 연기해 진행하도록 행사 주관사인 리드미뎀과 논의하고 있다. 밉컴은 110여개국, 4천700여 바이어, 1만3천500명 내외의 방송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영상콘텐츠 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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