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소행성 탐사선, 베누 지표면 250m까지 접근한다

과학입력 :2020/03/04 15:20    수정: 2020/03/04 17:09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오는 4일(이하 현지시간) 소행성 베누 지표면의 250m 상공까지 접근할 예정이라고 IT매체 씨넷이 3일 보도했다.

소행성 탐사선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이 오는 4일(이하 현지시간) 소행성 베누 지표면의 250m 상공까지 접근할 예정이다. (사진=NASA/고다드)

오시리스-렉스 우주선은 소행성 베누에서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표면에 점점 더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 작년 6월 베누의 지표면에서 불과 680m 위까지 내려가 비행해 근접 비행 신기록을 세웠던 오시리스-렉스는 이후에도 계속 근접 비행 기록을 세우며 베누에게 다가가고 있다.

오시리스- 렉스가 촬영한 소행성 베누의 모습 (사진 =NASA/Goddard/University of Arizona)

NASA 오시리스-렉스 공식 트위터는 오시리스-렉스 우주선이 오는 4일 베누와 가장 가까운 250m 상공까지 접근할 것이라며, 그 동안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의 탐사 과정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오시리스-렉스 우주선은 2018년 12월 31일 2년간의 비행을 마치고 역대 가장 작은 천체로 알려진 소행성 베누의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작년 12월 NASA는 이 우주선이 베누의 북반구에 위치한 ‘나이팅게일’이라는 지점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곳은 주위에 위험지역이 위치하고 있지만, 탐사선 로봇이 "유기물과 물이 함유한 성분"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NASA는 밝혔다.폭 500m의 다이아몬드 모양 우주 암석 소행성 베누는 지구에서 약 1억3천만㎞ 떨어진 곳에서 태양 궤도를 돌고 있다. 오시리스-렉스의 베누 샘플 채취는 2023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2023년 후반 지구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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