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여행에 적합한 휴대용 혈압계 나왔다

손목 식과 상완 식으로 구분...블루투스 탑재 상완 식 약 10만 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3/03 08:43    수정: 2020/03/03 08:58

새로운 휴대용 혈압계가 등장했다. 혈압 관리가 필요한 출장자나 여행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될지 주목된다.

일본 엘레컴이 스마트폰에 대응하는 휴대용 혈압계 HC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주요 외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HCM은 속목 식(WS01)과 상완 식(AS01), 블루투스 탑재 여부로 구분된다.

손목 식은 말 그대로 손목에 착용한 채 혈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상완 식은 일반적으로 팔에 제품을 부착해 혈압 측정하는 방식을 따른다.

해당 제품은 2명의 혈압 정보를 약 1개월 간 저장해주며, 혈압 최고 최저 및 평균값 등이 확인 가능한 것이 공통점이다.

혈압 정보는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혈압 최고 최저 값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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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혈압 측정 시간과 혈압약 복용 시간 알림, 보고서 출력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공식 제품 판매가는 손목 식이나 상완 식, 블루투스 탑재 여부에 따라 다르다. 블루투스 탑재 모델로 보면 손목 식은 7천980엔(약 8만8천 원), 상완 식은 9천800엔(약 1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