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소프트 "닌텐도스위치 버전 둠 이터널, 모두를 놀라게 할 것"

"메뉴와 UI, 문서에 많은 조정 이뤄져"

디지털경제입력 :2020/03/02 11:17

둠 이터널을 개발 중인 메인 디렉터가 닌텐도스위치 버전 둠 이터널의 완성도를 자신했다.

이드소프트의 마티 스트래튼 디렉터가 둠 이터널의 닌텐도스위치 버전의 완성도를 극찬했다고 미국 IT매체 WCCF테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둠 이터널은 오는 20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으로 출시 예정인 FPS 게임으로 둠 시리즈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느낌과 박력 있는 연출을 강조하고 게임 진행 속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드소프트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버전을 개발 중이다. 향후 출시 예정인 닌텐도스위치 버전은 2016년 출시된 둠 리부트 버전을 닌텐도스위치로 이식했던 패닉버튼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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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스트래튼 디렉터는 "일주일 전에 둠 이터널의 닌텐도스위치 버전을 플레이했고 감탄했다. 나는 항상 패닉버튼이 닌텐도스위치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개발사라고 말해왔는데 그들은 이번에도 이 사실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패닉버튼은 자체 UI 개발 팀을 조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둠 이터널 닌텐도스위치 버전에는 많은 수정이 있을 것이다. 메뉴와 UI, 문서 등에 많은 조정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