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 코로나19 확산 예방 26~28일 재택근무

리포팅툴 및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 클립소프트(CLIPSOFT, 대표 김양수)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 전(全)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최고치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다.

특히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는 정부 발표에 따라 25일부터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보안 원격 액세스 솔루션(VPN) 설치, 노트북 장비 대여 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

재택근무로 지연이 예상되는 기술지원 및 전화상담 업무는 신규 직통 전화를 운영하고, 또 공식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고객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주요 고객사인 공공, 금융, 의료기관 등에 부득이 방문할 경우 고객사 보호 차원에서 영업 대표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방문 일정을 한주 연기하는 것으로 양해를 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클립소프트는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당부와 함께 근무 외적인 시간에도 불필요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개인 건강과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