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격전' 모드 정식 서비스

게임입력 :2020/02/17 15:29

라이엇게임즈는 17일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신규 게임 모드 '격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격전'은 대회 형태로 진행되는 팀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 모드로 2018년 첫 공개된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베타 테스트 등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5명이 팀을 구성해야 하며, 각 팀원은 개인/2인 또는 자유 랭크 게임에서 소환사의 협곡 랭크 배치를 완료해야 하고, 본인 명의 등록 계정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팀명과 로고를 선택한 후 친구를 맺은 플레이어를 초대해 팀원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후 참가 티켓을 제출하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티켓은 기본형과 프리미엄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티켓을 제출하면 경기 결과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팀원을 위해 보유중인 티켓을 대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기는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경기 당일 오후 6시에 참여 확정 단계가 시작되며 하루 또는 이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1일차 토너먼트와 2일 차 토너먼트는 완전히 별개로 진행되며, 각 팀은 양일 중 원하는 날에 경기를 시작해 1일 또는 2일 내내 참가할 수 있다.

관련기사

참가하는 날마다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며 토너먼트 진행일 사이에 팀을 바꿔 도전할 수도 있다. 또한 모든 팀은 각 토너먼트에서 매일 3개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한 각 경기에서는 상대 팀의 주력 챔피언 등의 전력을 확인할 기회가 주어지며 챔피언 금지 및 선택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