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전문업체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1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기반 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I 및 머신러닝 기반 RPA 기술을 제공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한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RPA 기술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 역량을 결합해 고도화된 디지털 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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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부원장은 “오늘날 IT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계는 수십 년간 축적된 방대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RPA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는 가운데,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 및 적용하는데 RPA가 필수적인 기술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국내 최고 의료 기관으로 손꼽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국내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의료 IT 혁신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