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마에스트로 멘토 76명 모집...4월초 선발

12일 오후 6시 아남타워 7층서 설명회

컴퓨팅입력 :2020/02/11 12:47

최고급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는 'SW마에스트로' 사업에서 교육생을 2년간 지도할 최고 전문가 멘토 76명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은 SW마에스트로 교육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프로젝트 수행을 지도할 멘토를 4월초까지 선발, 오는 12일 오후 6시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311 아남타워빌딩 7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밝혔다.

설명회는 SW마에스트로한 사업 소개와 멘토 역할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SW마에스트로 사업'은 SW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과 심화학습을 통해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 10년간 총 10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0년부터 작년말까지 수료생 107명이 105개사를 창업했다.

SW마에스트로 멘토는 교육생이 수행하는 SW개발 프로젝트 멘토링과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획 및 설계 등 필수 교육 과 SW기술동향을 지도한다.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시간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등 SW 전 분야 기술 멘토 70명과 법률, 회계, 창업, 투자, 기획 등 비기술 분야 멘토 6명 등 총 76명을 2년 임기로 선발한다. 멘토는 교육 및 멘토링 횟수에 따라 월 최대 3백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멘토 신청은 SW마에스트로 누리집(www.swmaestro.org)에서 이달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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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전분야 및 법률, 회계, 창업 투자 등 관련 분야 실무 경력 5년 이상인 전문가면 학력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전문성, 강의능력, 인성, 열정, 대외활동 등을 평가, 4월초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은 "SW마에스트로 사업은 창의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개발자들을 지도해 최고급 SW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토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SW지식과 최신 기술을 잘 전달할 뿐 아니라 따뜻한 인성으로 교육생들의 인생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