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샵스, '고집배송' 거래 1만건 돌파

서비스 2주 만의 성과

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크샵스(대표 서경미)가 지난달 중순 선보인 위탁배송, 풀필먼트 서비스인 '고집배송'이 서비스 2주 만에 거래 1만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에 시작된 고집배송은 상품 사입부터 검수검품, 재고물류관리, 포장배송 업무까지 일련의 모든 서비스를 쇼핑몰에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실시간 재고 관리는 물론 정산 및 회계 업무까지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집배송은 서비스 2주 만에 총 거래 주문수 1만 건을 돌파했으며 설연휴 직후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동대문 시장의 직접 방문을 꺼려하는 이용자들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링크샵스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2월 한 달간 고집배송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2천원 할인된 건당 1천원에 배송을 이용 가능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는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쇼핑몰 사장님들의 문의와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정산 및 통계 시스템을 제공하고 도소매 사장님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 더욱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