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 IP를 활용해 제작 중인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공개시범테스트(OBT)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새해 출시되는 기대작 중 하나로,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에게 익숙한 콘텐츠가 대거 포함된 게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OBT를 오는 25일 시작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전략 카드 게임 장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LoL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이 게임은 원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와 전략적 재미, 과금 없이도 충분한 카드 획득이 가능한 비즈니스(BM) 시스템 등으로 관심 받았다.
이번 OBT 콘텐츠는 랭크 게임, 친구 목록, 친구에게 도전하기 기능, 새롭게 선보이는 보드 및 단짝이 등 등 다양한 신규 기능과 콘텐츠가 포함된다. 또한 전면 개편된 애니비아 및 20개 이상의 카드가 업데이트 됐고 여러 개선점들이 적용됐다.
OBT 기간 첫 랭크인 베타 시즌 중에는 LoL과 동일하게 아이언부터 마스터까지 랭크를 올릴 수 있다.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 첫 랭크 승급을 기념하는 베타 시즌 한정 아이콘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친구 목록 및 친구에게 도전하기 기능을 통해서는 모든 서버(북미, 아시아, 유럽)의 플레이어를 친구로 추가하고, 같은 서버에 있는 친구와 대전할 수 있다. 또한 친구 목록 및 채팅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의 다른 게임과도 연동돼 친구들이 어떤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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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T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더 이상 계정 초기화가 진행되지 않으며, 해당 계정에서 획득하는 모든 콘텐츠가 정식 출시 이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OBT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한정 보상인 꿈빛 포로 단짝이가 지급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OBT를 25일부터 시작한다. 기존 사전 체험에 참여했거나 PC 사전 예약을 마친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미리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며 "OBT 게임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