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유근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21일 한국빅데이터학회 제4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까지 2년 간이다.
함 회장은 미국 보스턴대 경영학 박사를 받은 뒤 삼성경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건국대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은행 자문교수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함 회장은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빅데이터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취임하게 됐다”면서 “서로 다른 종류의 데이터 결합을 통한 가치활용을 위해 학회 차원에서 지원하고 인문학 출신 기관과 기업 임원에게 실질적 빅데이터 기획력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