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만 시장 공략 시동...TGS2020에 신작 2종 출품

일곱개의대죄 그랜트크로스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대만 현지에 첫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20/01/16 09:56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0 타이베이 게임쇼(이하 TGS 2020)에 참가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2종을 처음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타이베이게임쇼2020에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와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을 출품한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만 게임쇼다. 넷마블은 이번 TGS 2020에 60 부스 규모의 전시관에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100여대의 시연 및 체험용 기기, 오픈형 무대 등을 통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각각 1분기와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6월 한국과 일본에 선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필살기 연출 등을 내세워 한국과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이 게임은 선출시된 한국, 일본 및 일부 국가를 제외한 175개국 이상에 출시되며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출시 날짜는 추후 공개된다.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원작의 아트 스타일을 재현하고, 특유의 연계무공과 합격기 중심 조작체계를 모바일에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한 작품이다.

해당 게임은 대만에서도 원작의 인지도가 높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 게임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이튿날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했으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 수상, 구글플레이의 ‘2019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및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상반기 중 선출시된 한국, 일본 및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이와함께 넷마블은 이번 TGS 2020 출품하는 대작 타이틀 2종 외에 실시간 전략 대전 신작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오는 22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국내 쇼케이스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 지스타에서 호평받은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즈’ 등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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