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 서울 7시 47분…독도 7시 26분

올해 마지막 일볼은 신안 가거도에서 17시 40분까지

2020년 새해 첫 해는 1월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우리나라 주요 지역의 12월31일 일몰시각과 새해 1월1일 일출시각을 19일 발표했다.

독도에 이어 내륙지방에서는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일출이 시작된다.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일출을 볼 수 있다.

사진 = 이미지투데이

올해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전라남도 진도 셋방낙조에서는 오후 5시 35분까지 올해의 마지막 해를 볼 수 있다.

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미터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이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은 빨라진다.

예컨대 해발고도 100미터에서 실제 일출시각은 천문연이 발표한 시각보다 2분 가량 빠르다.

다른 지역의 일출, 일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