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주일 후 계좌 잔액 미리 알려드려요"

빅데이터 분석 활용...잔고 부족 사전 관리 가능

금융입력 :2019/12/16 15:06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쏠' 1주일 후 계좌 잔액을 예측해 보여주는 '입출금잔액예측' 서비스와 금융 스케줄 관리를 돕는 '마이 캘린더'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

16일 신한은행은 고객 계좌의 입출금 데이터를 분석해 1주일 후 예상 잔액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통해, 잔액 부족 여부를 미리 인지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측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예측 분석 기법을 활용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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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사 사옥.(사진=지디넷코리아)

신한은행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20~60대 고객 중 최근 12개월 간 급여 이체 등 거래 분석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먼저 제공된다.

신한은행의 마이 캘린더 서비스는, 자동이체를 포함한 일자별 계좌 입출금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 활동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타 금융사의 입출금 거래 정보 및 예금,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등 고객 주요 금융 스케줄과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