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암호화폐 정보 공시 플랫폼 '쟁글'과 MOU

"내년 상반기 ISMS인증도 획득할 것"

컴퓨팅입력 :2019/12/10 10:58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암호화폐 정보 공시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쟁글 플랫폼 내 암호화폐 발행기업의 개요, 주요 사업, 투자자 현황, 기업 재무제표, 토큰 발행 기록, 상장 거래소 정보 등 정기 공시와 함께 암호화폐 상장 및 폐지, 경영진 변경, 토큰 보유지분 등 지배구조 변동, 자사 토큰 매입 및 소각 등의 상시 공지 정보를 공유받는다.

특히, 쟁글로부터 받는 온라인 정보는 쟁글의 온체인 정보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해석하기 어려운 블록체인상 기록을 용이하게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후오비 코리아는 향후 쟁글 보고서를 활용해 암호화폐 프로젝트 성과를 평가하고, 실적과 재무제표 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해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는 크로스앵글과의 업무 협약과 더불어 내년 상반기 ISMS 인증 획득을 목표로 안전하고 건전한 거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