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국립암센터 홈커밍데이 후원

소아청소년 암 경험자 대상 강연·콘서트 등 진행

올림푸스한국이 6일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청소년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홈커밍데이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이 6일 소아청소년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홈커밍데이를 후원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홈커밍데이는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소아청소년 암 경험자들의 또래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이들의 원활한 가정·학교·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완치자의 건강 관리법, 감정 코칭, 장기 생존자의 학교 복귀 경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림푸스한국은 클래식에 타악 리듬을 접목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미니 스튜디오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프로필 사진을 촬영·인화했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암 경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며 치료를 넘어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암 경험자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심리적 지지와 문화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