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내부 승진 사장급 임원 처음 나왔다

27일 인사에서 황현식 PS부문장 사장으로 승진

방송/통신입력 :2019/11/28 13:49    수정: 2019/11/28 13:50

LG유플러스 내부에서 처음으로 사장급 임원이 탄생했다.

LG유플러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황현식 PS부문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0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황현식 신임 사장은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한 후 (주)LG를 거쳐 2014년 다시 LG유플러스에 합류해 모바일 사업을 총괄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황현식 사장.

LG유플러스는 “사업 구조가 급변하고 기술 혁신에 따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했다”면서 “특히 철저한 성과주의는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성장 잠재력과 혁신 및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FC부문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전무는 차별적인 5G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해 이번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젊은 인재의 기용도 확대했다. B2C 영업 채널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김남수 상무, 독창적인 5G 신규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손민선 상무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인재를 조기에 발탁했다.

이밖에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각 분야의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여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사를 재확인했다.

◇ 황현식 사장 프로필

- 1962년생

- 한양대 산업공학 학사

- 한국과학기술원 산업공학 석사

- LG텔레콤 강남사업부장

- LG텔레콤 영업전략담당

- ㈜LG 경영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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