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2만6천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니 드럼세탁기는 알리바바 티몰과 징동닷컴, 수닝 등을 통해 판매됐다. 4초에 1대 이상 팔려 한 달 판매량 5배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로써 미니의 누적 판매는 10만대를 돌파했다.
미니는 세탁용량이 3kg으로 두께 30.2cm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하고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효율성과 함께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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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관계자는 “현지 1인 가구 및 온라인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역대 최고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대우는 지난 10월 중국 가전협회 주관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마케팅 혁신상’ 및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중국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