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재즈의 계절을 맞아 국내 실력파 재즈밴드 ‘흠밴드’를 초청, 해외여행을 떠나는여행객들을 위해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이달 말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흠밴드(HM Band)’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구성된 혼성 재즈밴드로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재즈’에 가요·팝을 접목해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게 재즈 대중화를 선도해 온 공연팀이다. 어깨춤을 부르는 참신한 멜로디로 관람객을 사로잡아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2018 나이키 우먼스 하프마라톤, 2018 여의도 정원박람회, 서울숲 책을 노래하다, 수원천 버들축제 등 대형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황제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와 흑인음악의 전설 스티비 원더의 ‘For once in my life’ 등 본토 재즈음악부터 ‘City of stars’ ‘You’ve got a friend in me‘ 등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 특유의 즉흥적인 선율로 연주해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카카오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 ‘카카오 T 주차’ 서비스 시작2019.11.08
- 인천국제공항에 자율주행 버스 떴다2019.11.08
- KT-인천공항공사, ICT 스마트 공항 '맞손'2019.11.08
- 카카오내비 찍고 '인천국제공항' 가장 많이 갔다2019.11.08
이와 함께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찾아가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는 공연’은 열정 넘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예고 없이 펼치는 게릴라 공연으로,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고품격 예술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낭만가득 재즈콘서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된다. ‘찾아가는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홈페이지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