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시대-킹오브아발론 "한국 이용자 만족 위해 현지 운영 집중"

킹스그룹, 국내 서비스 시작 후 첫 이용자 간담회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19/11/04 10:24

펀플러스 자회사 킹스그룹은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모바일 전략게임 총기시대 서비스 2주년과 킹오브아발론의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는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각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자리한 약 130여 명이 자리해 열띈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킹스그룹 무첸한 해외 운영 총괄과 왕웬 킹오브아발론 운영 총괄이 자리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운영 방침을 공개하는 간을 가졌다.

킹스그룹 무첸한 해외 운영 총괄.

무첸한 해외 운영 총괄은 총기시대에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현지화를 펼칠 것이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전문 번역 인력과 테스트 인력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재번역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공식 카페를 개설하고 한국인 지원 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소통 및 다양한 이벤트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맞춤형 콘텐츠도 대폭 추가된다. 이순신 장군을 포함한 한국 영웅 및 한국풍 스킨을 추가하며 추후 한국 명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은 국내 이용자에게 무료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래더 개념의 새로운 킹덤전 리그인 피의 리그가 추가고 지도에 생성되는 요새를 점령 후 유지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요새 쟁탈전도 추가된다.

이 외에도 전체적인 그래픽 퀄리티 및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새롭게 개선된 3D 지도로 몰입감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킹오브아발론에도 다양한 지원과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현장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왕웬 개발 총괄은 이용자의 세세한 지적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개선을 약속했다. 간담회 현장에서 그는 계정 전환을 편리하게 개선하고 아이템 가치를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로얄 휘장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템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레벨 이용자의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한 작업을 예고하고 마법 용광로를 업데이트해 낡은 아이템을 편리하게 다른 재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새로운 서버간 플레이 모드를 개발해 다른 서버 이용자끼리 연맹을 결성해 더욱 다양한 협력과 경쟁 구도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아울러 한국 현지 고객지원팀을 개설하고 한국형 스킨과 영웅을 선보일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킹오브아발론에 등장하는 첫 번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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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영웅은 을지문덕으로 킹스 그룹은 연내 을지문덕 캐릭터를 업데이트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킹스 그룹 관계자의 발표 이외에도 이용자와의 질의응답과 다양한 추첨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