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2019]하스스톤 새 확장팩 용의강림 선보여

다음 달 11일 정식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19/11/02 07:10

<애너하임(미국)=이도원 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용의 강림을 선보였다.

다음 달 11일 출시되는 하스스톤 용의 강림에는 135장의 고공비행 카드가 담겨있으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용인 갈라크론드(Galakrond)로 변신하는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용의 강림은 올초부터 제공된 확장팩의 이야기를 계승한다. 어둠의 반격과 울둠의 구원자에 이어 선과 악의 세력이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이 주다.

특히 이교도 하수인과 주문들이 가진 새로운 키워드 기원(Invoke)은 갈라크론드가 가진 영웅 능력의 효과를 발동시킨다. 기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갈라크론드가 업그레이드돼 더욱 강력해진다.

용의 강림을 구매하면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다섯 가지 갈라크론드 영웅 교체 카드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확장팩 정식 출시 전까지 용의 강림 카드팩을 두 가지 묶음 상품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용의 강림 묶음 상품과 용의 강림 대형 묶음 상품이다.

우선 용의 강림 묶음 상품에는 카드 팩 60개에 더해 용의 강림 황금 전설 카드 한 장 및 부서지는 세계(Shattering) 카드 뒷면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용의 강림 대형 묶음 상품에는 이들 특전에 추가로 새로 선보이는 플레이 가능한 전사 영웅 데스윙(Deathwing)과 카드 팩 100개가 포함된다.

관련기사

플랫폼에 관계없이 계정당 1회씩만 구매 가능한 두 가지 묶음 상품은 각각 5만 배틀 코인(PC기준) 및 8만 배틀 코인(PC 기준)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전장도 공개했다. 용의 강림 출시 이후 무료로 제공되는 전장은 총 24명의 독특한 영웅이 등장하는 시끌벅적한 8인 자동 전투(auto battler) 게임 모드로, 이용자들은 각자 하수인을 모으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토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