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간 배당 없다…지금 정책 유지할 것”

방송/통신입력 :2019/10/31 16:01

SK텔레콤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 배당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연초 가능성이 제기됐던 중간 배당 등 새로운 배당 정책을 도입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중간 배당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연초 SK하이닉스 배당 연계한 새로운 배당 정책을 검토했으나, 대내외 경쟁 환경을 고려해 현 배당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말 배당과 관련해 5G 상용화로 예상보다 현금 많이 들었지만, 안정적인 주주 환원 정책 유지할 것”이라며 “구체적 배당 금액은 이사회의 결정 후 시장과 커뮤니케이션 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