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동네 상권 지원하는 ‘우리동네 멤버십’ 출시

기존 이벤트성 프로모션 결합…전국 중소상공인 누구나 참여 가능

방송/통신입력 :2019/10/30 16:35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동네 상권 중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의 골목 상권 상생 서비스인 ‘U+로드’와 지역 유명 빵집 멤버십 서비스 ‘소문난 베이커리’를 결합한 형태다.

우리동네 멤버십은 중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U+로드’와 ‘소문난 베이커리’에 참여했던 제휴점뿐만 아니라 전국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우리동네 멤버십’ 출시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현재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장은 소문난 베이커리 프로모션에 참여중인 48개 제빵점과 U+로드 서촌편에 참여했던 5개 음식점 등 총 53개 점이다. 제빵점은 연내 90개까지, U+로드 상시 할인 제휴점은 연내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멤버십에 참여하는 중소상공 매장은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휴 매장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돼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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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운영해왔던 U+로드와 소문난 베이커리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점차 중소상공인 지원책을 다양화하고, 참여하는 제휴점을 확대해 대표적인 골목 상권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우리동네 멤버십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제휴 매장 방문 시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1천원당 5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멤버십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