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기차협의회, 교통연구원-세종TP와 MOU 체결

제주 전기차엑스포, 세종 자율주행 컨퍼런스서 협력 확대

카테크입력 :2019/10/29 15:58

(세계전기차협의회(대표 김대환)는 29일 세종정부컨벤센터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세종특별자치시 공동 주최 '2019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세종테크노파크(TP)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세 기관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와 '국제 자율주행 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서 국제 교류와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연구원은 전기차·자율차 정책과 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교통분야 국책연구기관이다. 세종시는 다음 달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한 실증운행을 본격화한다.

(사진=세계전기차협의회)

오재학 교통연구원장은 "이번 MOU는 매년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매년 10월 세종시에서 주최하는 국제자율주행 모빌리티 컨퍼런스간의 공동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데에 있다"며 "앞으로 이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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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모 세종TP 원장 대행은 "오늘 체결된 MOU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장도 "오늘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종시국제자율주행 모빌리티 컨퍼런스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조기에 구체화할 수 있도록 회원국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