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진흥주간 개막…“5G로 빨라지고 AI로 똑똑해지고”

IoT 산업 발전 방향 모색

방송/통신입력 :2019/10/22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IoT진흥주간은 일상생활과 산업에서 사물인터넷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보고 체험해 혁신성장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IoT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 5G로 빨라지고 AI로 똑똑해지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IoT 직무설명회 등이 마련됐다.

우선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 가전,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제품과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IoT, 5G, AI융합 기반의 공공 산업분야별 적용사례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3개 트랙 9개 세션에서 총 32개 발표가 진행된다.

헬스케어를 주제로 IoT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인공지능 부정맥 진단 솔루션과 홍채 기반 빅데이터 웰니스 솔루션 등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제품 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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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IoT 5개 직무분야 별 일자리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은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5G 이동통신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ICT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술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