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의 신제품인 ‘고카트 60’을 최초로 공개 및 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는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정확하게 공간을 분석하고, 목적지로 스스로 물건을 배송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장이나 물류 창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카트는 스테레오 카메라, 3D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공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하고 우회하는 등 자율 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유진로봇에서 개발한 로봇관제시스템(FMS)을 통해 스마트 빌딩의 내부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유진로봇의 김영재 영업 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자율 주행을 위한 유진로봇만의 전문화된 자율 내비게이션 솔루션인 ANS(Autonomous Navigation Solution)를 비롯해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산업용 로봇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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