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디게임협회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8일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특강은 오는 10일 서울 고려대역 인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사업인 2019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디게임 개발에 대한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창의교육생(멘티) 모집 및 세미나 진행 등에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최종 선발된 27명의 멘티와 현역 게임 종사자 12명의 멘토들과 7개월 간의 인디게임의 기획, 개발, 사업 등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멘토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 행사는 오후 12시 반부터 7시까지 총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1부에서는 구글의 홍형표 과장, 박세은 매니저가 각각 ‘구글 앱 캠페인과 함께 성장하기’와 ‘성공하는 리워드 광고 전략’ 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본부와 광고 수익화팀이 총 출동하여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케팅 방법과 최고의 수익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게임서버와 함께하는 인앱결제 늘리기' 강연에서는 게임서버 생성 및 관리 서비스 업체 뒤끝의 권오현 대표가 서버를 몰라도 AFI에서 제공하는 SDK 하나로 손 쉽게 클릭으로 서버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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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기 게임 유튜버인 '아빠킹', '옆1집누나'가 함께 하는 인디게임 콘서트 행사도 진행된다. 인디게임 콘서트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게임 리뷰 및 개발자 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 게임에 대한 홍보 및 게임 테스트를 진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인디게임협회 관계자는 "인디개발자들이 세미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연과 노하우로 성장하여 좋은 인디게임을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인디게임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및 혜택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