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TV, 중소형 광고주·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연결한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참여하는 통합 마케팅 계획

인터넷입력 :2019/10/07 11:02

CJ ENM(대표 허민회)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TV는 광고주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이아TV는 대형 광고주를 위한 메가 인플루언서 전략과 중소형 광고주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전략도 함께 구사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다이아TV는 중소형 광고주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도달률?인지도 상승?판매량 견인 등 마케팅 목표에 따라 함께 브랜드와 스토리를 만들거나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개최한 '디지털 & 인플루언서 마케팅 워크숍'에서 오진세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이 크리에이터 채널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유픽'도 선보였다.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중소 광고주의 캠페인 효율을 제고하고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수익 창출을 도움으로써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창작자를 연결해 공생의 생태계 조성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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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TV는 디지털 캠페인 영토를 오프라인으로도 확장한다. 지난 8월에는 메가 인플루언서 100여개 팀과 39개 기업이 참가해 3만9천여명의 관객과 소통한 '다이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게임분야 유명 창작자?게임사?프로게이머?유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게임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CJ ENM 다이아 티비 오진세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하는 광고주라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채널과 협업한 브랜드의 실질적 타깃 도달률이나 광고 대비 매출액(ROAS) 등의 측면에서 도움이 된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