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섭 의원(바른미래당)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의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증인 출석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이동섭 의원실 관계자는 "국내 대형게임사의 이용자 대응 태도 및 도덕적 해의에 대한 전반적 질의를 위해 권혁빈 의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다만 귄혁빈 의장이 국정감사 증인에 최종 포함된 것은 아니다.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장 증인 채택을 두고 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이견이 이어지면서 각 의원실이 신청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대한 의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증인 출석 통보를 받은 바 없다. 국정 전반을 점검하는 국정감사에서 특정 게임 관련 이슈를 다룰 것으로 보지 않는다. 합리적인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동섭 의원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날림 공사 우려"2019.10.04
-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대한체육회 KeSPA 인정단체 승인 환영"2019.10.04
- 전국 교육청,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찬성 7 반대 42019.10.04
- 돈받고 게임 대신해주면 처벌...대리게임처벌법, 25일 시행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