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계획"

인터넷입력 :2019/10/02 16:02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리아센터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545,49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4천원~2만7천2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611억 원 규모다. 10월 28일~29일 수요예측과 10월 31일~11월 1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관을 맡았다.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소싱 및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한국(유료결제기준)/일본 통합전자상거래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 등으로 잘 알려진 이커머스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상품 소싱부터 쇼핑몰 구축운영, 오픈마켓 연동, 광고마케팅, 빅데이터에 기반한 글로벌 물류지원까지 각 단계에 전문화된 사업부를 갖춰 이커머스 사업자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상장 후 각 사업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오픈 풀필먼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유럽, 중국, 동남아 등으로 신규 물류센터를 확장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며 ▲글로벌 소싱 능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해외 사업자간 자유로운 사업 전개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전세계 사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쉽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셀러들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서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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