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등 5곳 SW중심대학 선정...총 40개 대학으로

인공지능 분야 특화...카네기멜론 등과 교류

컴퓨팅입력 :2019/09/26 13:58    수정: 2019/09/26 21:36

한국외대, 동서대, 배재대, 상명대, 호서대 등 5개 대학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새로 선정됐다.

이로써 SW중심대학은 총 40개 대학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한 대학은 대학 SW교육 혁신이라는 기존 목표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한다.

26일 과기정통부는 추경으로 추진한 SW 중심대학 추가 선정에서 이들 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총 17개 대학이 신청,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SW중심대학은 현장중심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을 강화,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사업이다.

2015년에 고려대 등 8개 대학이 처음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총 35개 대학이 낙점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한 대학은 대학 SW교육 혁신이라는 기존 목표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한다.

관련기사

2019년 추경으로 선정된 5개 SW중심대학.

대학별 강점이 있는 분야와 AI를 접목해 대학별 특성화된 AI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AI 기술수요와 SW핵심 기술분야를 고려한 AI 핵심 교과목도 신규로 개발해 도입한다.

카네기멜론 등 해외 AI 선도대학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우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고, AI 개발 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인력을 산학협력 교수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