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 DXM, 커스터디 서비스 '업비트 세이프' 출시

프랑스 콜드월렛 업체 렛저와 파트너십…'렛저 볼트' 서비스도 제공

두나무 자회사 디엑스엠(DXM)이 프랑스 콜드월렛 업체 렛저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 전용 수탁 서비스 '업비트 세이프'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업비트 세이프는 블록체인 기반 다중 서명 기술을 이용하며 기업용 다중 계정 체계, 분산 콜드월렛, 출금 한도, 화이트리스트 등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렛저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렛저에서 제공하는 '렛저 볼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DXM이 커스터디 서비스 '업비트 세이프'를 출시했다.

DXM은 기업이 수탁한 암호화폐를 출금하게 될 경우, 기업 내 허가를 받은 사람들이 합의해 출금신청을 해야하며, DXM 내부 보안 솔루션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DXM 관계자는 "시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자산관리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업비트 세이프가 기업들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선도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