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한국임업진흥원과 농가경제 활성화 한다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로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협업

유통입력 :2019/09/19 16:43

K쇼핑이 한국임업진흥원과 18일 임업 및 임산업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농가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우수한 임산물을 발굴해 추천하고, K쇼핑은 상품 개발과 선정, 상품 판매영상 제작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K쇼핑은 2017년에 한국임업진흥원과의 MOU를 통해 공익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인 ‘3촌의 명품밥상’을 론칭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농촌, 어촌, 산촌 지역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K쇼핑 내에 상품을 정기적으로 편성하는 등 지역 생산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 K쇼핑은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임산업 상품들을 선보이며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K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K쇼핑 대표 크리에이터 신수지의 ‘웰니스 라이프’에서는 ‘이고진 롤러 스쿼트 머신’ 등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을 소개하며, 이에 더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제주스 유기농 비트즙’, ‘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 등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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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커머스협회, 중소기업유통센터, 창업진흥원, 신한은행과의 업무 협약으로 만들어진 ‘홈쇼핑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세균싹 행주티슈’, ‘내고향 참들세트’ 등 우수 창업기업 제품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KTH 김철수 대표는 “한국임업진흥원과의 MOU를 기반으로 K쇼핑은 중소상공인의 홈쇼핑 판로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했던 성공적인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3촌의 명품밥상’을 잇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