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소상공인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 규모는 2015년 54.1조원에서 2018년 113.7조 원으로 급증했다.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 행사 장소에 판매부스를 설치해 오프라인 특판전도 함께 열린다.
중기부는 '가치삽시다!* 캠페인' 일환으로 19~21일 건어물 맥주축제가 열리는 신중부시장에서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2회(9월, 11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같이(together), 사다(buy)-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전통시장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소상공인 제품 구매로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다.
스튜디오 운영에는 구독자 111만명의 ‘소프’를 비롯해 다수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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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보된 제품을 구매하려면 위메프의 특별 기획전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특별 기획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주요 입점 제품은 ‘페르바도 칼슘파우더 톡’(업체명 퍼플프로덕션), ‘친환경 자연분해 음식물 쓰레기 봉투’(업체명 톰스), ‘노트북 전자파 차단 패드’(업체명 나노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