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경주와 제천, 거제 등 전국 8 개 지역에서 임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서비스 업종 특성상 감정노동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여름철 늘어난 업무량으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컸던 임직원들의 재충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개인 심리 분석과 요가 및 명상을 통한 치유, 힐링 산책 등이 진행되며 각 지역별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등 이색 야외 행사도 실시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 김정훈 상무는 "회사는 최상의 고객 대응을 위해서 임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1월 협력업체 직원 7천400여명의 직접 고용으로 전체 구성원이 대폭 증가하면서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내상담실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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