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스페이스워크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7년 이상 건축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해 상용화한 기업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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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9월 중 토지·주택·건물의 개발과 건축을 검토하는 최우수고객(VVIP)에게 각종 건축 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 설계·수익률분석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고서에 대한 건축가 브리핑도 서비스한다.
이번 업무제휴는 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간의 첫 협업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