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 수의사 영입

설재현·김명철 수의사 영입

인터넷입력 :2019/08/16 17:51    수정: 2019/08/21 18:21

반료동물 용품을 전국에 무료 배송해주는 쇼핑몰 앱 '펫프렌즈'가 인기 수의사를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서울에서 주문시 1시간 안팎으로 물품을 발송하는 '심쿵배송'으로 유명하다. 이외 지역에서는 하루 내 배송을 목표로 한다. 택배사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번에 펫프렌즈가 영입한 수의사는 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한 설재현 씨와 EBS ‘고양이를 부탁해’의 김명철 씨다.

설재현(왼쪽), 김명철 수의사.

펫프렌즈는 수의사와 함께 반려동물에게 유용한 정보, 제품,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의사가 알려주는 전문 정보를 기반으로 생애주기, 알레르기, 품종별 특징을 고려해 이용자에게 맞춤 제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펫프렌즈는 업데이트를 통해 V커머스(영상을 접목한 이커머스)와 상담 서비스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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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밤 12시까지 운영되던 상담 센터는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펫프렌즈의 상담원은 반려동물 관리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들로 이루어져 상품과 배송 문의 외에 반려동물 고민까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김창원 펫프렌즈 대표는 "펫프렌즈의 상호명과 같이 앞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문 수의사와 협업으로 이용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해 다른 큐레이션 몰과 차별성을 둘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관리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상담원의 24시간 심쿵상담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