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온톨로지는 13일 자사의 암호화폐 온톨로지(ONT)와 온톨로지가스(ONG)가 업비트의 해외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오는 19일 상장된다고 밝혔다.
온톨로지는 네오, 퀀텀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중 하나로 신뢰 기반의 분산화된 차세대 퍼블릭 멀티체인 플랫폼이다.
온톨로지는 창립자 리준과 중국 최초 암호화폐인 네오의 창시자인 다홍페이가 함께 만든 온체인이 개발했으며, 메인 네트워크에서 의사결정을 위한 토큰인 온톨로지(ONT)와 스마트 계약의 실행 및 매개에 사용되는 온톨로지가스(ONG)로 구성돼 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업비트의 해외 거래 플랫폼으로 작년 12월에 설립됐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암호화폐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C2C 마켓은 물론 인도네시아 법정 화폐인 루피아(IDR) 거래도 지원하고 있다. 온톨로지와 온톨로지가스는 루피아로 거래가 가능한 IDR 마켓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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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우 온톨로지 마케팅 디렉터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업비트의 원화 마켓에 이어 인도네시아 루피아 마켓에도 온톨로지가 상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온톨로지는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에 상장돼 더욱 편리한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며, 전 세계 온톨로지 커뮤니티 사용자들에게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톨로지는 업비트 인도네시아 상장을 기념해 12,000개 상당의 온톨로지 에어드랍 이벤트와 트레이딩 이벤트를 업비트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