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전현경)는 송희경 국회의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공동으로 ‘ICT여성리더, Chasm(협곡)을 뛰어 넘어라’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CT 산업 내 성공 여성(임원, 기업가)을 많이 배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다보스포럼이 발표한 ‘일자리 미래’보고서를 보면 4차산업혁명시대 신생 일자리 80%가 ICT분야고,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가 급감, 여성의 경제활동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처럼 국가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보면, ICT분야에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해야 할 정책적 당위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ICT 산업 내 주목할 만한 여성 CEO 및 여성 임원은 드문편이고, 이는 청년여성과 경단녀 등이 ICT분야에 취업 내지 창업을 시도하는데 주저하게 만든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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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ICT분야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청년기, 취업 및 창업 준비기, 창업기)별 이공계 여성의 성장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발제 및 토론에 산업계 및 학계, 연구계 전문가 11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또 다수 이공계 청년여성 및 여성 CEO가 토론회 청중으로 참여, 현장에서 겪고 느낀 점을 이야기한다.